[뉴스라이브] '이재명·노웅래 부결' 민주당, 하영제는 '가결' / YTN

2023-03-31 31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이종근 시사평론가, 김상일 정치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. 오늘은 이종근 시사평론가김상일 정치평론가두 분 모셨습니다.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? 어제 국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. 함께 보시죠.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 대로 가결이 됐습니다. 찬성표가 예상하신 것보다 많았습니까? 적었습니까?

[이종근]
저는 거의 예상대로라고 봐요. 왜냐하면 많이 늘었습니다, 지난번보다. 지난번에 130명 가까이. 그러니까 지난번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건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약 30여 명이 민주당에서 찬성표를 던졌다.


저희가 세 번을 비교해 봤습니다.

[이종근]
이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? 첫 번째 눈에 들어오는 건 찬성표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. 일단 당을 떠나서 처음에 노웅래 의원이 101이었는데 139에서 160까지 찬성표가 오르고 있다. 즉 거의 체포동의안과 관련해서 국민여론이 나쁜 것을 의원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게 첫 번째고요.

두 번째는 민주당에서 찬성을 한 표가 지난번 이재명 대표 때는 30여 명이다라고 추정을 하는데 지금은 계산해 보면 국민의힘이 104명, 정의당이 6명, 무소속이 7명. 총 합쳐서 117명입니다. 이 3개 정당 의원들이 모두 다 찬성을 했다는 가정 하에서 160에서 117을 빼면 43명이거든요.

그러면 최소한 40여 명 정도는 지금 민주당에서 찬성표를 던졌다. 즉 지난번 30명보다 10여 명이 늘어났다. 늘어나는 추세라는 거예요, 민주당 내에서도. 이건 뭐를 뜻하냐면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. 이재명 당대표의 두 번째 체포동의안과 관련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. 그때는 149명의 찬성표가 예상되거든요.

왜냐하면 치열하게 모두 다 재석을 한다고 쳤을 때 299명에 가깝다면 거의 149명이 상한선, 그러니까 과반입니다. 출석의 과반이 149거든요. 그러면 149에 근접하게 되고 있다는 겁니다.


그 추세가 이어질지는 아직 모르는 거죠?

[이종근]
물론 그렇습니다.


국회 전문가이신 김상일 박사님, 어제 결과 어떻게 보셨는지 하고. 그다음에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인지, 더 늘 날 것인지 어떻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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